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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하반기에 선보일 GV8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유튜브에 공개되었습니다.
GV80 페이스리프트의 출시일은 올 하반기 예정이며,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됩니다.
제네시스 신형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신형 GV80는 최신 제네시스 디자인 언어와 새로운 디테일 요소, 내장재 고급화 및 편의사양,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상품성이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공개된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살펴보면, 새로워진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 그래픽, 테일램프 형태, 신규 범퍼 및 휠 디자인 등 달라지는 디테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면부에선 헤드램프가 눈길을 끕니다. 디자인과 아웃라인은 현행 GV80과 동일해 보이는데 안쪽 그래픽 변화가 큽니다. 플래그십 세단 G90와 전용전기차 GV60에 적용된 MLA(Micro Lens Array) 타입 풀 LED 램프로 새롭게 변경됩니다.
이어 라디에이터 그릴도 5각형태의 아웃라인은 동일하지만 안쪽 패턴에 변화를 줬다. 현행 GV80는 한 줄의 라인으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반면, GV80 페이스리프트는 두 줄의 크롬 라인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프론트 범퍼는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변경됩니다.
측면부는 기존 GV80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고,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크게 달라지는 곳은 없다. 변화되는 곳은 측면 두 줄 방향지시등과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입니다.
후면부도 제법 달라지는 부분이 눈에 띈다. 먼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가 아닌 두 줄의 쿼드램프가 유지되며, 양 끝부분이 G90처럼 사선으로 떨어지는 아웃라인이 적용되고, 내부 그래픽도 한층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측면부는 기존 GV80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고,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크게 달라지는 곳은 없습니다. 변화되는 곳은 측면 두 줄 방향지시등과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차그룹 모델 최초로 LG디스플레이의 27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 차량이 OLED 디스플레이를 메인 디스플레이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LCD(액정표시장치)를 사용해 제네시스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분리 적용했다. 하지만 GV80 F/L 모델부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넣기로 한 것입니다.
아래 모델은 포드 자동차 제품으로 이와 비슷한 형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고급차에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하나의 대형 화면에 끊김 없이 연결해 표시하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추세다. 또한 OLED를 적용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OLED는 LCD보다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화질, 색표현, 밝기가 뛰어납나다. 시야각은 30% 이상 더 넓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V80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신제품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 내장 마감소재 고급화 및 편의사양,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강화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3.5L 가솔린 터보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3.5L 가솔린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결합됩니다. 또 기존 3.0L 디젤 엔진은 단종이 됩니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GV80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이고, 동시에 쿠페 버전인 GV80 스포츠쿠페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은 뉴욕맘모스, 우파푸른하늘,남차카페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