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2024년형 풀체인지 모델

쉐보레는 신형 콜로라도 2024년형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2024년형 신형 쉐보레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3.9kgm를 발휘하는 엔진 사양이 삭제됐으며, 11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ZR2 바이슨 트림이 신설되었습니다. 신형 콜로라도는 연내 국내 출시된다고 전합니다.

신형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7월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신형 쉐보레 콜로라도는 미국 기준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신형 콜로라도는 이르면 3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인데, 2023년형이 유력합니다. 신형 콜로라도는 현재 국내 인증이 완료된 상태라 합니다.

2024년형 쉐보레 콜로라도는 엔진 라인업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신형 콜로라도는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2.7 터보(237마력/35.7kgm), 2.7 터보 플러스(310마력, 53.8kgm), 2.7 터보 고성능(310마력, 59.3kgm)으로 운영됩니다. 라인업 중 2.7 터보 플러스가 삭제되었습니다.

참고로 국내 인증을 완료한 신형 콜로라도가 2.7 터보 플러스입니다. 2024년형 콜로라도는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를 대체하는 11인치 디스플레이가 전 트림 기본입니다. 오프로드 조명 패키지, 스포츠 바 패키지, 보닛 데칼, 블랙 테일게이트 레터링, 블랙 스텝 옵션이 신설되었습니다.

2024년형 콜로라도에는 지난 6월 공개된 ZR2 바이슨(Bison) 트림이 공식 추가되었습니다. 콜로라도 ZR2 바이슨은 아메리칸 익스페디션 비하이클이 협업해 개발한 오프로드 전용 픽업트럭으로 멀티매틱 자운스 컨트롤 댐퍼, 멀티매틱 DSSV 댐퍼, 하체 보호 커버 등이 적용됩니다.

콜로라도의 역사

쉐보레 콜로라도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 GM 산하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입니다. 한 단계 상급 차종으로는 실버라도가 있으며, GMC 캐니언과 형제 모델입니다.

 

2003년에 S-10 픽업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고,. 이스즈 D-맥스, 허머 H3와 공용하는 GMT355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형제차로는 GMC 캐니언과 이스즈 i-시리즈가 있습니다.

생산은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공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초기형은 l4 2.7L 가솔린과 V6 3.5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다가 2009년에 I4 2.9L 가솔린과 V6 3.6 가솔린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에서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되었습니다.

 

한국GM이 트래버스와 함께 2019년 도입을 확정짓고,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와 동시에 사전계약을 받았습니다.

닷지 다코타 이후 오랜만에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는 미국제 가솔린 엔진 장착 픽업트럭입니다. 2022년 현재, 쌍용 렉스턴 스포츠를 제외하면 픽업트럭 중에선 가장 잘 팔리는 차종입니다.

가솔린 엔진 장착 픽업트럭이지만 당장 2021년 9월에만 758대가 팔렸고, 같은해 12월에도 324대가 팔려 수입 픽업트럭 중에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얼마나 팔릴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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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탑라이더.